[빈트갤러리] 르 코르뷔지에가 질투한 디자이너展

  •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19-06-19 17:37:03.577
  • 조회 : 3732

기간 : 2019.6.6. ~ 2019.7.7.

장소 : 빈트갤러리


스위스 출신의 프랑스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는 '현대 건축의 아버지'로 불리며 수세기가 흘러도 여전히 많은 건축가들이 숭배에 가까운 존경을 보이고 있다.

그런 르 코르뷔지에가 인정하고 질투에 가까운 존경을 표하고 있는 두 건축가겸 디자이너가 있으니 그들의 이름은 '피에르 잔느레(Pierre Jeanneret)' & '샬롯 페리앙(Charlotte Perriand)'

코르뷔지에의 사촌동생이며 평생의 파트너였던 잔느레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뛰어난 실력의 건축가겸 디자이너였으며 자신의 능력을 인도 찬디가르 도시 건축을 통해 증명해보였다.

한 때의 연인이자 동료였던 '샬롯 페리앙'은 남성 지배적인 건축, 디자인계의 유리 천장을 뚫고 가장 성공한 여성 건축가겸 디자이너 중의 한 명이다. 

이 전시는 뛰어난 재능으로 르 코르뷔지에 성공을 위해 헌신했지만 상대적으로 그늘에 있었던 두 명의 뛰어난 디자이너의 창의력 넘치는 디자인 세계를 조명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