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아트 미술관] 아름다운 찰나, 영원한 염원

  •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17-01-23 13:38:12.227
  • 조회 : 2950

● 기간 : 2016. 11. 15 - 2017. 03. 03

● 장소 : 63아트 미술관


63아트 미술관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나라의 전통 민화에 담겨있는 행복추구의 염원과 길상의 의미를 현대미술 작품들을 통해 되새겨보는 전시가 진행된다.


민화는 조선 후기에 유행한 채색화로 일본의 미학자였던 야나기 무네요시가 이름없는 백성들이 그린 그림이라는 의미로 명명한 장르이다. 조선 사대부들의 유교적 이상을 담았던 수묵화나 문인화와 달리 민화는 화려한 색채로 질박한 필선과 구성적인 공간에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감성을 담았고 모든 계층을 불문하고 폭 넓게 사랑 받으며 조선 후기의 대중적인 미감을 만들어냈다.



곽수연
길상 Be of Good Omen
113x86cm ㅣ 장지에 채색



김정아
행운의 도시 Fortune City
162x113cm ㅣ 장지에 채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