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지갤러리] 원음 그대로

  •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16-12-26 10:41:30.19
  • 조회 : 2172

● 기간 : 2016. 12. 01 - 2017. 01. 31

● 장소 : 더페이지갤러리


이 전시에서 유국일 디자이너는 새로 제작한 메탈 스피커 3점을 선보인다. 


전시된 스피커는 우주나 우주선을 상징화한 현대 조형물에 가까운 모습이다.

그가 붙인 이름도 [혜성(Comet)], [수직과 수평(Horizontal and Vertical)], [셀레네의 말(Horse of Selene)]로 스피커 디자인과 잘 어울린다. 유 대표가 만든 13번째 스피커 모델인 [혜성]은 생김새처럼 우주의 별을 모티브로 했다. 그는 [우리는 별자리에서 많은 신화와 이야기를 듣는다. 이는 이성이 아닌 감성의 소리이며 아름다운 음악으로 전달되기도 한다]며 혜성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삼은 이유를 밝혔다.


[셀레네의 말]이 있는 전시공간 한쪽에는 [리뷰룸]이 있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유 대표가 제작한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어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