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 : 2024. 3. 8. ~ 12. 8.
장소 :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민복진의 모자상과 가족상에 담긴 인간에 대한 긍정 ´사랑과 화합´의 의미를 확장하고 ´인류애의 성찰자´로서 조각가 민복진의 휴머니스트적 면모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조각만이 지닌 고유한 성질을 부각시켜 시각을 (비)포함한 감각을 통해 만져볼 수 있는 실체로서의 조각 감상법 제시함으로써 관람객의 접근성을 확대합니다. 이러한 접근성의 확대와 같은 시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전시로서 민복진미술관이 앞으로 배리어-프리 조각미술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작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