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람미술관]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18-12-06 10:16:57.13
  • 조회 : 3798

기간 : 2018. 12. 7. ~ 2019. 3. 31.

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스페인은 물론 한국과 미국, 영국,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페인 화가 에바 알머슨의 전시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다. 에바 알머슨의 초기작품부터 최근작까지 1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아우르는 최대 규모의 전시이다.

이번 전시를 기념하여 에바 알머슨은 서울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에바 알머슨이 서울을 방문하였을 때 영감을 받았던 풍경, 음식, 사람들을 소재로 하여,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화풍으로 그려낸 서울의 일상을 소개한다.

또한, 제주 해녀에 대한 에바 알머슨의 특별한 관심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된다. 영화 [물숨]의 고희영 감독과 에바 알머슨이 함께 만든 동화책 [엄마는 해녀입니다]는 그녀가 직접 해녀들과 함꼐 생활하는 값진 경험을 통해 탄생되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에니메이션 영상도 함께 상영된다.

에바 알머슨은 예술을 통해 작은 일상을 특별한 순간으로 탈바꿈 시킨다. 우리들이 무심코 지나쳤던 소소한 일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즐거운가를 그녀의 작품을 통해 깨닫고 그녀의 긍정으로 가득찬 빛나는 그림으로 일상을 위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