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방혜자(81) 화백의 작품이 샤르트르 대성당에 설치된다. 샤르트르 대성당은 프랑스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1호로 1979년에 등록한 프랑스의 국보로 매년 백만명이 넘는 관광객과 25만명의 순례자가 찾는 고딕 대성당이다. 이 대성당의 종교참사회의실이 보수공사를 하면서 4개의 스테인드글라스를 장식할 작품 공모전을 열었고 [빛의 화가]로 불리는 방 화백의 작품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 방 화백은 빛의 작은 점 하나를 그리는 것은 사랑과 기쁨과 평화의 씨앗을 뿌리는 것이다. 그런 마음의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하였다.
샤르트르 대성당에 설치될 방혜자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