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아트홀] 류연복의 그리움을 새기다

  •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21-10-06 14:10:3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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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1. 10. 5. ~ 10. 20.

장소 :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주민편의동 1층)


안성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기관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가을을 맞아 10월 5일 《류연복의 그리움을 새기다》 전시를 개막했다.

류연복 작가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벽화운동과 걸개그림 등 민중 미술 작업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그림으로 기록한 민주화 운동 중심에 섰던 대표적인 민중화가이다. 민중 미술은 사회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한 분야로, 류연복 작가는 단순하지만 힘있는 선과 거침없는 내용으로 민중의 목소리를 표현해왔다. 1990년 초부터 경기도 안성에 자리잡아 숲과 강, 닭 등 아름다운 자연과 소박한 소재를 작품에 담으며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