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미술관 및 박물관이 6월 14일까지 한시적 재휴관을 실시합니다.
관람을 계획하신 분들은 각 관의 공지를 필히 확인하시어 불편 없으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국립현대미술관 안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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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관람객 안전을 위해
5월30일(토)부터 국립현대미술관 3관(서울, 과천, 덕수궁)을 재휴관합니다.
○ 휴관 예정 기간: 2020. 5. 30.(토) - 2020. 6. 14.(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는 정상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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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0. 5. 6. ~
장소 : 전국 국공립 미술관 및 박물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에 따라 전국 국공립 미술관, 박물관의 재개관을 알려드립니다.
국공립 외 사립이나 대학 미술관의 재개관은 개별 관의 지침에 따라 시행될 예정이니
전시 관람 전 해당 박물관과 미술관의 개관 여부 및 관람방식(사전예약제, 자유관람제)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국립현대미술관의 공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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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은 5월 6일(수)부터 사전예약제로 미술관을 재개관합니다.
- 재개관일: 2020. 5. 6.(수)
- 예약일정: 2020. 5. 4.(월) 10:00 부터
- 예약방법: 홈페이지 접수 (http://www.mmca.go.kr/)
- 문의사항: 02-2188-6000(과천) / 02-3701-9500(서울) / 02-2022-0600(덕수궁) / 043-261-1400(청주)
예약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시어 본인 확인에 협조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확인되거나 마스크 착용을 거부할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간 : 2020. 2. 28. ~ 2020. 4. 19.
장소 :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제1, 2전시실
광주시립미술관의 이번 [놀이가 미술이 될 때] 전시는 놀이가 미술이 되는 경계의 선상에서 미술을 통해 놀이가 가지고 있는 유희적 위안과 무한한 상상력을 통한 미적 영역의 확장의 측면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미술과 놀이의 유기적 관계에 대해 논의되고 미술 활동에서 놀이가 주목 받고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20세기에 들어서이다. 미술이 합리적이고 대상에 대한 완벽한 묘사에 주안점을 주었던 시기를 지나 다다이스트(Dadaist)와 초현실주의자(surrealist)들은 기존 예술이 가지고 있는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예술을 지향하면서 놀이가 가지고 있는 자유롭고 비결정적이며 비합리적인 것을 미술에 끌어들였다. 이후 마르셀 뒤샹을 필두로 미술에서의 놀이, 유희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되고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양상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놀이가 미술이 되는 경계의 선상에서 미술을 통해 놀이가 가지고 있는 유희적 위안과 무한한 상상력을 통한 미적 영역의 확장의 측면에서 접근하고자하는 전시이며 전시는 상상하는 생각, 놀이의 발견, 움직이는 미술로 구성되어있다.
기간 : 2018. 12. 22. ~ 2019. 4. 7.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코로나19로 전시 관람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집에서 감상하기 좋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제작한 전시투어 영상을 소개합니다.
이번 전시 영상은 지난 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막하였던 마르셀 뒤샹 전시의 투어 영상으로
이미 종료된 전시를 디지털 영상매체의 힘을 빌려 지속적으로 공유합니다.
많은 노력으로 이루어진 전시를 더 긴 시간 동안 다양한 관람자가 향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전시 설명-----------------------------------
20세기 개념미술의 선구자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 1887~1968)은 프랑스와 미국을 포함한 국제 미술무대에서 활동하던 아티스트로, 오늘날까지 현대미술의 신화처럼 존재하는 작가이다. 뒤샤은 미술의 창조와 해석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았다.
필라델피아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뒤샹의 주요 작품 및 아카이브는 물론, 만 레이, 프레데릭 키슬러를 비롯하여 당대 작가들의 관련 작품, 그리고 뒤샹을 소재로 한 사진, 드로잉 작품 약 150점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표작들이 망라되어 <샘>등 레디 메이드 작품들을 선보이고, <큰 유리>와 뒤샹 최후의 작품으로 알려진 <에탕 도네>가 디지털로 재현된다.
현대미술의 선구자로 여겨지는 뒤샹을 오늘날의 동시대적 맥락에서 바라보고 지금까지 행해지는 현대미술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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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19. 10. 17. ~ 2020. 2. 9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코로나19로 전시 관람이 어려운 시기입니다.
집에서 감상하기 좋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제작한 전시투어 영상을 소개합니다.
2019.11.8 금요일 유투브에서 방송된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1부 1900~1950 라이브 전시투어를
한/영 자막으로 만나보세요.
기간 : 2020. 2. 25. ~ 상황 종료 시
장소 : 전국 국공립 미술관 및 박물관
코로나19 예방조치를 위한 전국 국공립 미술관, 박물관의 휴관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국공립 외 사립이나 대학 미술관도 휴관조치를 시행하는 곳이 있으니
전시 관람 전 해당 박물관과 미술관의 개관 여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립현대미술관 휴관
ㅇ 과천, 서울, 덕수궁, 청주관 : 2020. 2. 24.(월)부터 휴관
국립중앙박물관(중앙 및 소속박물관) 휴관
ㅇ 무휴관 운영 중인 중앙 및 소속 3개 박물관(경주, 광주, 전주) : 2020. 2. 25(화)부터 휴관
ㅇ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익산 : 2020. 2. 24.(월)부터 휴관
* 국립대구박물관, 기 휴관 시행 중
기간 : 2019. 11. 28. ~ 2020. 5. 31.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3, 4, 5, 6 전시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 비디오 아트 7090: 시간 이미지 장치》를 2019년 11월 28일부터 2020년 5월 3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하고 있다. 전시의 부제인 ‘시간 이미지 장치’는 시간성·행위·과정의 개념을 실험한 1970년대, 장치적인 비디오 조각을 다룬 1980~90년대, 영상 이미지와 서사에 주목한 1990년대 후반 싱글채널 비디오에 이르기까지 한국 비디오 아트의 세대별 특성과 변화를 아우른다.
한국의 비디오 아트는 ‘비디오 매체와 관계하는 다양한 예술 실천’으로서 실험과 새로움, 그리고 기존 예술에 대한 ‘대안’의 의미를 가지며 1970년대에 한국미술계에 등장했다. 이후 당대 현대미술의 지형 변화뿐 아니라 TV, VCR, 비디오카메라, 컴퓨터 등 미디어 기술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변모해 왔다. 이처럼 다양한 양상으로 전개된 한국 비디오 아트는 단편적으로 설명될 수 없다. 이에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 내·외부의 환경 및 매체의 변화 속에서 한국 비디오 아트의 면면을 입체적으로 살핀다.
기간 : 2020. 1. 18. ~ 3. 15.
장소 :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개막한 '추사 김정희와 청조 문인의 대화'전시는 예술의전당과 중국국가미술관이 한·중 국가예술 교류 프로젝트로 지난해 6월18일부터 8월23일까지 베이징 중국국가미술관에서 먼저 선보였다. 중국 전시는 하루 평균 5000명, 총 30만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추사는 특정한 형태에 갇히지 않고 경계를 넘나들었다. 그의 글씨에서는 강철처럼 단단하고 굵은 울림은 물론 춤을 추는 듯 가벼운 리듬감마저 흘러나온다. 굵으면서도 가늘고, 단조로우면서도 자유분방하며, 비우고 채우는 공간 경영이 돋보인다. 초년과 말년 글씨가 완전히 다르고, 같은 시기라도 서체가 머물러 있지 않다. 이번 전시는 추사체의 성격 전모를 '연행(옛 베이징)과 학예일치(학문과 예술이 하나됨)', '해동통유(유불선을 아우르는 말)와 선다일미(참선과 차를 마시는 것은 같음)', '유희삼매(예술이 극진한 경지에 이름)와 추사서의 현대성' 등 3부로 나눠 보여준다. 간송미술문화재단, 과천시추사박물관, 제주추사관 등 여러 기관이 소장한 추사의 현판, 두루마리, 서첩, 병풍 등을 중심으로 옹방강(翁方綱·1733~1818), 완원(阮元·1764~1849) 등 추사에게 영향을 준 청(淸) 왕조 시대 문인 작품까지 총 120점을 선보인다.
중국에서 열린 앞선 전시회가 추사와 중국 석학들의 교유와 수작들을 소개하는 데 무게를 뒀다면 이번 전시전은 추사의 '괴의 미학'과 현대성에 방점을 찍고 있다. '기괴고졸(奇怪古拙)'한 조형미학 특징인 추사체를 현대적인 미로 연결해 바라보려는 취지에서다. 이 같은 이유로 중국 전시전에서는 소개되지 않았던 한국 현대 작품 10점도 함께 전시된다. 한국 현대조각의 선구자 김종영(1915~1982), 단색화의 거장 윤형근(1928~2007), 서예가 손재형(1903~1981) 등 추사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고, 추사의 미학을 이어받은 작가들의 작품이다.
기간 : 2020. 1. 17. ~ 4. 19.
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3층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모네에서 세잔까지: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걸작展]을 개최한다. 세계 최대 박물관인 예루살렘 이스라엘 박물관 컬렉션에서 엄선한 인상주의 106점의 명화를 통하여, 19세기 후반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예술운동의 한 갈래인 인상주의 작품과 작가들이 현대 예술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전시에는 인상파의 창시자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최고 걸작으로 잘 알려진 수련 연작 중 그가 시력을 잃기 전 완성한 [수련 연못 Pond with Water Lilies,1907]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되며,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폴 고갱, 폴 세잔 등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 대표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최근 인터랙티브나 미디어 아트에 편중된 전시추세로 회화 작품을 그리워한 한국 전시 관람객들과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이 삶의 휴식과 같은 작품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 (1840~1926)
수련 연못 Pond with Water Lilies, 1907
기간 : 2020. 1. 14. ~ 5. 3.
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
예술의 낭만의 도시 파리가 자랑하는 문화 예술의 명소 몽마르트(Montmarte). 그 몽마르트의 대표적인 아이콘이 바로 화가 앙리 툴루즈 로트렉이다. 반 고흐, 세잔 등과 함께 후기 인상주의 회화의 거장으로 꼽히는 로트렉은,19세기 말 파리의 화려한 드라마틱한 삶을 매우 유려한 필치로 수놓았다. 특히 감각적이고 세련된 그래픽 기법으로 포스터를 단순한 광고 수단에서 고급예술로 변모시킨 그는 미술 혁신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이처럼 대중적이고 세속적인 장르의 예술을 전위적인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점에서 현대 팝아트의 미학, 보다 구체적으로는 앤디 워홀의 미학을 예고한 선구자이다.
이번 전시는 툴루즈 로트렉의 국내 최초 단독전으로서 다양한 시청각 자료들과 흥미로운 전시 디자인으로 프랑스 파리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기인 벨 에포크, 그 중에서도 예술가들이 사랑했던 흥겨운 물랭 루즈 속으로 관람객들을 이끈다. 또한,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31점의 포스터를 보면서 포스터 곳곳에 숨어있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작품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것이다.
잡지 「 라 레뷰 블랑슈 La RevueBlanch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