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캘린더

    • [경기도미술관] 판화하다 - 한국현대판화 60년
    • 기간 : 2018. 7. 4.(수) ~ 9. 9.(일)

      장소 : 경기도미술관 기획전시실


      경기도미술관에서 7월4일부터 9월9일까지 기획전시 《판화하다 ? 한국현대판화 60년》전을 개최한다. 한국현대판화의 역사 60주년을 맞이하여 선보이는 이 전시는 한국현대판화사를 대표하는 작가 120명의 대표작을 통해 한국현대판화의 흐름을 조명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조망하는 자리이다. 


      경기도미술관과 판화의 정착과 확산을 주도해온 한국현대판화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한국현대판화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 140점이 출품되며, 목판화·애쿼틴트·리소그래피·세리그래피 그리고 판화 개념의 끝없는 확장을 보여주는 최근의 실험적 양상까지, 판을 토대로 구축해온 작가들의 장구한 예술적 성과와 정신을 살펴볼 수 있다.






      신장식
      신장식, 아리랑-기원, 1991
      Woodcut
      56 x 120 cm
      박영근
      박영근, 베드로에 관하여-성전, 1996, 
      Woodcut 
      105 x 234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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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담K현대미술관] 위대한낙서展 : OBEY THE MOVEMENT
    • 기간 : 2018. 4. 28. ~ 7. 29.

      장소 : 청담K현대미술관 3층 특별전시관


      [위대한 낙서展 : OBEY THE MOVEMENT]이 4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K현대미술관 3층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미국, 영국, 프랑스의 그래피티 작가 7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선정된 작가들은 현대 그래피티가 태동한 1960년대부터 미술로 본격화 된 1970, 1980년대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 태어나 자란 최고의 그래피티 아티스트들로, [위대한 낙서展]은 그들의 작품을 한 데 모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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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중앙박물관] 칸의 제국 몽골
    • 기간 : 2018. 5. 16. ~ 7. 17.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은 몽골 과학아카데미 역사학 고고학 연구소, 몽골국립박물관, 복드 한 궁전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전‘칸의 제국 몽골’을 개최합니다. 한몽 공동 학술조사 2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이번 전시에는 몽골 국가지정문화재 16건을 포함한 536점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귀중한 유산을 선보입니다. 유목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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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람 미술관] 샤갈, 러브앤라이프
    • 기간 : 2018. 6. 5. ~ 9. 26.

      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Chagall,Love and Life 展은 샤갈의 사랑에 대한 순수한 열망을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전시다. 또 그의 긴 생애를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인 ‘유대인’과 고향 ‘비테프스크 시절’의 모습 또한 다각도로 추적한다. 즐겨 입던 줄무늬 재킷을 입은 우아한 신사의 모습을 한 자화상부터 가족과 친구들을 그린 초상화. 그의 작업의 주된 테마가 된 연인들, 35세에 쓴 자서전 <나의 인생>과 함께 수록한 동판화, 또 그의 작품 세계에 큰 영향을 준 아내 벨라의 책들, 프랑스 시인 라 퐁텐의 걸작 <라 퐁텐 우화>에 수록한 여러 동물의 과슈화 등 150여 점을 선보인다.


      덧붙여 문학과 깊은 인연을 맺은 샤갈의 여러 삽화와 서적, 피카소와 함께 판화를 제작하던 모습 등을 통해 종합예술가로서 숨겨진 면모까지 조명한다. 또 특수 제작된 프로젝터를 통해 샤갈의 드로잉이 점차 그림의 형상을 갖춰가는 영상까지 준비한다. 이 전시는 2015년과 2016년 이탈리아 로마와 카타니아에서 열려 평단의 극찬을 받고 30만 명의 관람객들 모은 전시의 첫 아시아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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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뮤지엄] 알렉스 카츠, 아름다운 그대에게
    • 기간 : 2018.4.25 - 2018.7.23

      장소 : 잠실 롯데뮤지엄



      뉴요커의 일상을 그린 그림으로 유명한 카츠의 작품 70여 점이 한국을 찾았다. 서울 잠실 롯데뮤지엄은 ‘알렉스 카츠, 아름다운 그대에게’전을 열고 있다. 아시아에서 열린 그의 전시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인 이번 전시는 초상화와 풍경화, 설치 작품, 그가 광고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최신작 20점을 함께 보여준다. 

        

      흔히 카츠의 그림은 멀리서 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그만의 독특한 ‘카츠 스타일’ 때문이다. 카츠는 단색의 대형 화면에 마치 만화처럼 인물의 특징적인 부분을 확대해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른바 ‘크롭 클로즈업(crop close-up)’ 기법이다. 배경을 비롯해 많은 부분을 과감히 생략하고, 명확한 윤곽과 뚜렷한 색채로 캔버스를 채우는데, 오히려 그 덕분에 그의 초상화는 마치 영화의 클로즈업 장면처럼 인물에 대해 더 많은 얘기를 들려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크롭-클로즈업 기법으로 그린 로라 시리즈(뒷쪽), 컷 아웃 방식으로 제작한 작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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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P] 아드만 애니메이션 - 월레스&그로밋과 친구들
    • 기간 : 2018.04.13. (금) ~ 2018.07.12. (목)

      장소 :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디자인 전시관


      아드만 스튜디오는 1990년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끈 ‘월레스와 그로밋’, 치킨파이가 되기 싫은 닭들의 농장 탈출기 ‘치킨 런’ 등을 만든 클레이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 중인 ‘아드만 애니메이션 : 월레스&그로밋과 친구들’은 클레이 애니메이션 제작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회다. 


      전시는 드로잉, 스케치, 클레이 인형, 촬영 세트 등 총 37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클레이 인형을 만들기 위한 선(先)작업인 드로잉과 스케치뿐만 아니라, 실제 영국 건축 및 일상 생활용품을 그대로 재현한 디테일한 세트 및 소품,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세밀하게 조명을 사용하는 기법 등을 경험해볼 수 있다. 프랑스 파리, 독일 프랑크푸르트, 호주 멜버른을 거쳐 4번째로 서울을 찾은 전시다. 각종 체험존과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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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P] 반클리프아펠 - 노아의 방주
    • 기간 : 2018. 3. 31.(토) ~ 4. 29.(일)

      장소 : DDP 알림 2관


      반클리프 아펠이 3월 31일부터 4월 2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하이 주얼리 컬렉션인 ‘라크 드 노아(L’Arc de Noe)’를 선보이는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2016년 프랑스 파리, 2017년 홍콩과 뉴욕에 이어 전 세계 4번째로 열린 <반클리프 아펠이 들려주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L’Arche de Noe racontee par Van Cleef & Arpels)>에서는 60여 쌍의 동물을 재현한 진귀한 클립들을 만날 수 있다.


      반클리프 아펠은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자연 속 동물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제작해 왔다. 1910년 초부터 다양한 새 종류를 클립으로 재현했고, 1954년에는 재치 넘치는 동물 클립으로 구성된 ‘라 부티크’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탄생한 라크 드 노아 컬렉션은 수많은 종교와 문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명한 ‘노아의 방주’ 이야기에서 시작됐다. 반클리프 아펠의 회장인 니콜라 보스(Nicolas Bos)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J. 폴 게티 미술관에서 소장한 네덜란드 화가 얀 브뤼겔(Jan Brueghel)의 회화 작품 <노아의 방주로 들어가는 동물들>에서 영감을 받아 라크 드 노아 컬렉션을 제작했다. 방주에 들어가는 동물들을 메종의 시그너처인 클립으로 구현했으며, 각각 한 쌍으로 이루어진 이 클립들은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 오팔, 오닉스, 터콰이즈 등 세심하게 선별된 하드 스톤을 정교하게 세팅해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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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불화가 방혜자 작품, 샤르트르 대성당에 설치




    •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방혜자(81) 화백의 작품이 샤르트르 대성당에 설치된다. 샤르트르 대성당은 프랑스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1호로 1979년에 등록한 프랑스의 국보로 매년 백만명이 넘는 관광객과 25만명의 순례자가 찾는 고딕 대성당이다. 이 대성당의 종교참사회의실이 보수공사를 하면서 4개의 스테인드글라스를 장식할 작품 공모전을 열었고 [빛의 화가]로 불리는 방 화백의 작품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 방 화백은 빛의 작은 점 하나를 그리는 것은 사랑과 기쁨과 평화의 씨앗을 뿌리는 것이다. 그런 마음의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하였다.



      샤르트르 대성당에 설치될 방혜자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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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러리아포레] BOTANICA :Purple Elephant
    • 기간 : 2018.03.27. (화) ~ 2018.06.20. (수)

      장소 : 더 서울라이티움 갤러리아포레 G층



      BOTANICA :Purple Elephant 자연의 고고한 아름다움은 인간 스스로 다가가 머물며 바라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기에 자연(식물,꽃,돌,안개,빛 등)을 소재로 조각미술, 뉴미디어아트, 조명기법, 음향디자인, 설치미술 등 다양한 아트기법을 접목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재구성한 전시이다.

      전시는 일상, 회상, 허상, 심상, 자상의 총 다섯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다양한 예술 방식을 통해 주제를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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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신여성 도착하다
    • 기간 : 2017.12.21.(목) ~ 2018.04.01.(일)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오는 4월 1일까지 진행되는 '신여성 도착하다'전은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근대 시각문화에 등장하는 '신여성'의 이미지를 통해 이제까지 남성 중심적 서사로 다둬졌던 우리나라 역사, 문화, 미술의 근대성을 여성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전시다. 이를 위해 회화, 조각, 자수, 사진, 영화, 대중가요, 잡지, 딱지본 등 500여점의 다양한 시청각 매체들이 입체적으로 소개된다. 특히 근대성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한 새로운 주체로서의 신여성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과 해석, 통시대적인 경험을 공유하고자 현대작가들이 신여성을 재해석한 신작들도 소개된다.

      전시는 제1부 '신여성 언파레-드', 2부 '내가 그림이요 그림이 내가 되어:근대의 여성 미술가들', 3부 '그녀가 그들의 운명이다:5인의 신여성'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주로 남성 예술가들이나 대중매체, 대중가요, 영화 등이 재현한 '신여성' 이미지를 통해 신여성에 대한 개념을 고찰한다. 여기서는 식민 체제하 근대성과 전근대성이 이념적, 도덕적, 사회적, 정치적 각축을 벌이는 틈새에서 당시 신여성을 향한 긴장과 갈등 양상이 어떠했는지 그대로 드러난다.

      2부는 창조적 주체로서의 여성의 능력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여성 미술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시기 여성 미술가들의 작품은 상당히 희귀한데, 국내에서 남성 작가들에게 사사한 정찬영, 이현옥 등과 기생 작가 김능해, 원금홍, 도쿄여자미술학교 출신인 나혜석, 이갑향, 나상윤, 박래현, 천경자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3부는 남성 중심의 미술, 문학, 사회주의 운동, 대중문화 등 분야에서 선각자 역할을 한 다섯 명의 신여성 나혜석, 김명순, 주세죽, 최승희, 이난영을 조명한다. 당시 찬사보다는 지탄의 대상이었던 이들 신여성들은 사회 통념을 전복하는 파격과 도전으로 근대성을 젠더의 관점에서 다시 고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여기에 김소영, 김세진, 권혜원, 김도희, 조영주 등 현대 여성 작가들은 5인의 신여성을 오마주한 신작을 통해 당시 신여성들이 추구했던 이념과 실천의 의미를 현재의 관점에서 뒤돌아본다.





      이유태 '인물일대 탐구'(194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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