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캘린더

    • [국립중앙박물관] 王이 사랑한 보물 -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
    • 기간 : 2017.09.19. (화) ~ 2017.11.26. (일)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18세기 바로크 양식 예술품을 국내 최초로 소개!

      국입중앙박물관은 2017년 기을 특별전으로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과 함께 "王이 사랑한 보물-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드레스덴박물관연합의 18세기 독일 바로크 왕실 예술품 130건을 국내 최초로 소개합니다.

      작센의 선제후이자 폴란드의 왕 ‘강건왕 아우구스투스(1670~1733)’가 수집한 작품들과 당대 최고의 장인을 동원하여 제작한 귀금속 공예품, 또 유럽 최초로 발명한 마이센 도자기와 중국, 일본의 수출도자기를 한 자리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소장품이 본래 전시되는 장소인 드레스덴 궁전의 건축 일부를 재현한 구조물을 전시품과 함께 설치합니다. 마치 실제 유럽의 궁전 안을 거닐며 전시를 보는 것과 같은 특별한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18세기 드레스덴 궁전의 시공간 안으로 들어가 유럽 바로크 예술의 정수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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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다빈치 뮤지엄] 모네 빛을 그리다 : 두번째이야기
    • 기간 : 2017.07.07. (금) ~ 2017.10.29. (일)

      장소 : 본다빈치 뮤지엄

       

      술가는 전체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 중에서 의미가 부여되지 못할 법한 사소한 것에 관해서도 의미를 창조하며, 무질서한 형상들 속에서 새로운 패턴을 발견하고, 그것들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 가늠해내는 사람들입니다. 무엇보다 패턴에 형식을 부여하거나 안다는 것은 이 다음을 예상한다는 것과도 같고,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와 발견은 이런 순간에 종종 그들의 작품 가운데 녹아 묘사되고 표출되는 걸 우리는 보게 됩니다.

      <모네, 빛을 그리다> 두 번째 이야기로 만나는 이곳은 클로드 모네, 그가 지닌 빛의 관찰과 그 관찰을 통해 부여된 색의 패턴을 추적한 작품 세계를 묻고, 예술이 지닌 사회적 가치와 정서적 기능을 통해 다시금 우리 안에 잃었던 감성을 되돌려 회복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갖기를 제안합니다. 무엇보다 시간에 따라 그 밝기의 정도와 효과가 점차적으로 달라지듯 만물의 가변성을 작품에서 표현한 모네의 삶에 근접함으로써, 우리가 종종 부딪쳐야 하는 황폐해진 일상의 자정 작용에 관여하는 예술, 그리고 이를 모티브로 자신의 삶을 구성해낸 예술가 모네를 통해 우리는 예술적 혹은 철학적인 위로가 어떤 것인지 직감하고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렇듯 모네의 세계로 들어가는 과정은 그가 평생에 걸쳐 추적한 빛이 만들어낸 찰나의 인상(印象)들의 집합체로 만들어진 색채의 향연이고, 르 아브르에서 파리로, 파리에서 노르망디로, 아르장퇴유에서 베퇴유로 끊임없이 이동하며 만들어낸 단편들과 마지막 여정을 담은 지베르니로의 초대입니다.

      이제 우리는 휴식 없던 마음을 그림에 내어 놓고, 무대를 파리로 옮겨 클로드 오스카 모네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지베르니 꽃의 시간과 마주하는 당신과… 말입니다.

       

       

      ▲지베르니 연못 : 꽃의 화원 ⓒ본다빈치(주)

       

      ▲빛의 모네: 환상의 정원 ⓒ본다빈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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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람 미술관]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
    • 기간 : 2017.06.24. (토) ~ 2017.10.07. (토)

      장소 : 한가람미술관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 展>은 세계적인 잡지 보그의 아카이브에서 엄선한 이미지를 통해 패션 사진과 명화의 관계를 새롭게 탐구하는 전시입니다. 세계 3대 패션 사진작가로 알려진어빙 펜, 파울로 로베르시, 피터 린드버그 등 가장 영향력 있는 대가들의 사진 작품들은,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비롯하여 카라바조, 르누아르, 고흐, 달리, 클림트와 같은 화가들의 걸작들을 우리 곁으로 다시 불러옵니다. 작가들은 스페인 황금 세기 회화와 네덜란드 초상화, 모네의 인상주의 풍경화를 거쳐 잭슨 폴락의 추상표현주의에 이르기까지 예술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그들만의 사진으로 재해석하였으며, 이는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고전 회화를 바라보는 색다른 시각을 제공합니다.



      ▲초상화


      ⓒgrant Cornett 정물화


      ▲로코코


      ▲풍경화

      ▲아방가르드에서 팝 아트까지

    • admin ㅣ 조회 : 3629
    •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블라맹크 展
    • ▶ 기간 : 2017.06.03. (토) ~ 2017.08.20. (일)

      ▶ 장소 : 한가람디자인미술관


      프랑스 폴발레리 미술관(MuseePaul-Valery)의 협력을 통해 구성된 이번 전시는 서양미술사에서 야수파(Fauve movement)의 주축으로 평가 받는 블라맹크가 독자적인 양식을 확립한 시기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지금까지 국내 대중에게 소개된 유럽현대예술은 모네, 르누아르, 고흐, 고갱 등 아름다운 이미지로 인상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인상파 이후의 유럽 미술에 대해서는 소개하는 바가 적었다. 이번 전시는 야수파의 주역인 블라맹크의 국내 최초 개인전이자,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데뷔전이기도 하다. 

      빛의 변화에 따른 아름다움과 부드러움을 표현하는 인상파 작품들과 대조적으로 블라맹크의 작품은 선명한 색채와 두툼한 질감을 표현함으로써 유화의 매력을 극대화하여 보여준다. 블라맹크 특유의 표면에서 쏟아질 것 같은 질감표현은 다른 유화 작품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가진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70여 점의 원화작품 감상과 함께 작품을 미디어로 재현한 대형 미디어 영상 체험관이 구현된다. 미디어 영상 체험관에서는 블라맹크의 작품에 들어간 듯한 체험을 제공하며 블라맹크가 작품을 그리는 시선을 조명하는 미디어 연출도 함께 진행한다. 



      Village sous la neige, 1930-35, oil on canvas, 65.5 x 81.5cm

    • admin ㅣ 조회 : 3511
    • [파라다이스 ZIP] ‘포 다이 플레저(for thy pleasure)’
    • ▶ 기간 : 2017.07.07. (금) ~ 2017.09.09. (토)

      ▶ 장소 : 파라다이스 ZIP


      신약성경 요한 계시록 4장 11절(킹제임스 성경. KJV)의 문구를 착용한 “for thy pleasure”를 주제로, 인간의 존재 이유에 대한 작가의 신념이 반영된 독특한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유나얼 개인전에서는 작가 활동 초기부터 계속 이어온 이미지와 텍스트가 조합된 드로잉 및 콜라주 작품, 설치, 텍스트 드로잉, 실크스크린 신작 등 성경을 근간으로 진리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과 음악적인 주제를 담고 있는 작품 등 총 24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나얼, ‘포 다이 플레저(for thy pleasure)’. 종이에 아크릴릭, 콩트, 54 x 72. 2017.


      ▲나얼, ‘롱 플레이(Long Play)’. 디지털 콜라주, 100 x 100. 2017.

      출처= 나얼 개인전 ‘포 다이 플레저(for thy pleasure)’


      ▲나얼, ‘1980’. LP에 드로잉, 콜라주, 커버, 230 x 137. 2017.

      출처= 나얼 개인전 ‘포 다이 플레저(for thy pleasure)’

    • admin ㅣ 조회 : 3930
    • [국립현대박물관 서울관] 크지슈토프 보디츠코: 기구,기념비,프로젝션
    • ▶ 기간 : 2017.07.05 (수) ~ 2017.10.09 (월)

      ▶ 장소 : 국립현대박물관 서울관


       전시는 사회 속에서 드러나지 않는 사회적 약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공공장소에서 드러내는 프로젝트로  알려진폴란드 출신의 작가 크지슈토프 보디츠코(1943년생) 50년에 가까운 예술경력을 소개하는 회고전이다그는 공공장소기념비도심  빌딩  도시라는 문맥 속에서 사회  구성원들 간의 대화와 논쟁을 활성화시키는 작업의 선구자로평가된다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예술과 사회민주적 절차 간의 관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있을 것이다전시에는당대의 사회적 이슈를 소재로 새롭게 제작하는 참여적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도 소개된다.


      크지슈토프 보디츠코: 기구, 기념비, 프로젝션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7.9~10.5)


      [2017 미리보는 문화계-전시] 주목하라… ‘포스트 단색화’ 작가들이 뜬다

      크지슈토프 보디츠코, <히로시마 프로젝션>, 1999 [출처] 국립현대박물관

      크지슈토프 보디츠코, <노숙차>, 1988, 개인소장, 홍콩 [출처] 국립현대박물관

    • admin ㅣ 조회 : 3008
    • [국립중앙박물관]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 ▶ 기간 : 2017.05.30. (화) ~ 2017.08.15.(화)

      ▶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를 개최합니다. 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과 함께 마련한 이번 전시에서는 18세기에서 20세기의 ‘단추’를 비롯하여 의복, 회화, 판화, 서적, 공예 등 1800여건의 전시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특별전은 ‘단추’라는 작고 평범한 소재가 어떻게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는 자료가 될 수 있는지 그 과정을 살펴보는 매우 흥미로운 여정입니다. 누군가의 의복 한 켠에서, 화려하게 때론 수수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단추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Photo Les Arts Decoratifs, Paris


      ⓒ Photo Les Arts Decoratifs, Paris

    • admin ㅣ 조회 : 2582
    • [디뮤지엄] 샤넬 마드모아젤 프리베 서울
    • ▶ 기간 : 2017.06.23. (금) ~ 2017.07.19.(수)

      ▶ 장소 : 디뮤지엄

      ▶ 장소 : 디뮤지엄

       

      샤넬은 2017623일부터 719일까지 서울 디뮤지엄(D MUSEUM)에서 마드모아젤 프리베(Mademoiselle Prive)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샤넬의 코드와 상징 및 아이콘으로 대담함과 놀라움을 담아 새로운 미래를 연 칼 라거펠트가 창조적인 시각으로 재기 넘치는 재 해석을 통해 가브리엘 샤넬의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샤넬 브랜드의 대담함과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입니다.

      마드모아젤 프리베 서울은 칼 라거펠트의 오뜨 꾸뛰르 디자인, 가브리엘 샤넬이 생전에 유일하게 선보인 하이 주얼리 컬렉션인 1932비주 드 디아망 (Bijoux de Diamants)’의 리에디션, 그리고 전설적인 샤넬 N˚5 향수를 집중 조명하여 샤넬 작품들의 뿌리를 더욱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일종의 모험을 선사합니다




      샤넬 마드모아젤 프리베 서울 전시 전경(사진제공=Olivier Saillant)


      샤넬 마드모아젤 프리베 서울 전시 전경(사진제공=Olivier Saillant)

    • admin ㅣ 조회 : 3068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루이 비통
    • ▶ 기간 : 2017.06.08. (목) ~ 2017.08.27. (일)

      ▶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루이 비통은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루이 비통(Volez, Voguez, Voyagez -Louis Vuitton)” 전시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768일부터 827일까지 개최한다. 패션 전시의 대가로 잘 알려진 큐레이터 올리비에 사이야르(Olivier Saillard)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창립 초창기 주역뿐 아니라 루이 비통의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 1854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메종의 여정을 되돌아본다.

      무대 세트 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로버트 칼슨(Robert Carsen)은 한국에 헌정하는 공간을 추가하여 총 10개의 주제로 이번 전시를 구성하였다. 전시는 루이 비통을 대표하는 앤티크 트렁크로 시작된다. 현대적 감각으로 디자인된 이 트렁크에는 루이 비통의 대표적인 상징들과 시대를 앞서 나갔던 과감한 도전 정신이 유감없이 드러나 있다. 또한, 루이 비통 아카이브에 소장한 다양한 오브제와 문서를 비롯해 파리 의상장식박물관 팔레 갈리에라(Palais Galliera, Musee de la Mode de la Ville de Paris), 프랑스 필하모니 드 파리(Philharmonie de Paris) 산하 음악박물관(Musee de la Musique) 소장품 및 개인 컬렉션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루이 비통의 장인정신에 헌정하는 공간으로 전시는 마무리된다.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루이 비통 전시 전경(사진제공=루이비통)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루이 비통 전시 전경(사진제공=루이비통)

    • admin ㅣ 조회 : 2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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