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캘린더

    • [한국조리박물관] 황금빛 시간을 담다, 유기
    • 기간 : 2023. 9. 1. ~

      장소 : 한국조리박물관


      놋쇠로 만든 그릇, 유기는 한국조리박물관이 위치한 경기도 안성시를 대표하는 공예품 중 하나이다. 안성에서 생산되는 유기의 품질이 얼마나 뛰어났던지 유기를 맞춤 제작하면 꼭 마음에 들어 ´안성맞춤´이라는 말까지 생겨날 정도였다. 우리나라 유기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지금도 한국의 유기장들은 유기 공방에서 뜨거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국조리박물관은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한국 유기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3명의 무형문화재 유기장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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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은미술관] 차경(借景)과 자경(自景)사이, 스물네 개의 빛바람
    • 기간 : 2023. 10. 8. ~12. 31.

      장소 : 영은미술관


      ´나무에 숨결을 불어넣는 화가´ 김덕용이 이번에는 자개의 빛을 품었다. 그의 기획전시 ´차경(借景)과 자경(自景)사이, 스물네 개의 빛바람´이 광주 영은미술관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생명의 순환´은 이번 전시를 꿰는 핵심 테마다. 그의 시선은 어린 시절 어렴풋하게 다가오는 어머니의 모습과 자개의 근원인 드넓은 바다, 끝내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우주로 향한다. 시작과 소멸, 그리고 또다른 생성의 은유를 통해 무한한 생명의 순환을 작품에 녹인 것이다.


      전시의 제목은 전시장의 동선에 따라 차경(빌려온 경치)에 기댄 풍경의 작품들에서 우주 심연 속의 자경(스스로 경치가 되어 봄)으로 확장되는 것을 통해 그 의미를 미루어 짐작해볼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어머니라는 존재에서 태어나 살아가며 먼 훗날 우주에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빛 중 하나가 되기까지의 인간의 여정을 자개의 빛과 나무의 숨결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宇宙-심현의 공간, 240×900㎝(5pcs), mixed media on wood and canvas, 2022. (사진=영은미술관 제공)


      자운영, 196×190㎝, mixed media on wood, 2022. (사진=영은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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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란미술관] 이석주展
    • 기간 : 2023. 9. 21 ~ 11. 26.

      장소 : 모란미술관


      2023년 모란미술관이 특별기획으로 [이석주展]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일상과 사유가 예쑬적 공간에서 어떻게 회화적으로 변용될 수 있는지를 제시해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이석주 작가의 회화적 재현에 나타난 미학적 변주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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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미술관] 이해균 회화30년 하이브리드 - 흐르는 색채
    • 기간 : 2023. 9. 5. ~ 10. 29.

      장소 : 한국미술관 신관


      한국미술관은 2023년 가을을 여는 전시로 ´이해균 회화30년 하이브리드-흐르는색채´展을 준비 했습니다.


      이해균 작가는 지난 30년동안 회화작업을 통해 가혹하고 묵직한 현실세계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아울러 인간의 삶을 자연의 흔적에 투영하였고 그러한 작품에서 자연으로 회귀하려는 욕구를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깊이 있는 색채와 강렬한 붓의 흐름은 우리에게 무의식적으로 잠재되어 있는 내면의 어두움을 들여다보게 합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꿈틀거리고 있는 꿈과 희망 또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해균 작가가 지나온 30년의 ‘흐르는 색채’ 여정을 함께 감상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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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카메라박물관] 캐논90주년 카메라 특별전
    • 기간 : 2023. 9. 14. ~ 12. 30.

      장소 : 한국카메라박물관 1층 전시실


      한국카메라박물관(관장 김종세)은 경기도와 과천시에서 지원해 주어 [캐논 90주년 카메라 특별전]을 9월 14일(목)부터 12월 30일(토)까지 개최한다.


      캐논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카메라 모델을 생산하였고 그 기술력도 세계에서 으뜸이라 하겠다.

      이번 전시에는 1936년 2월에 첫 시판한 HANSA 캐논카메라 모델에서부터 수납과 휴대성의 극대화한 보급형 디지털카메라부터 최신 디지털카메라까지 총 200여 점의 카메라 본체와 각종 렌즈, 주변기기, 산업기기들을 기획하였다.

      캐논은 무에서 출발하여 이렇게 세계 최고의 광학기기회사로 성장하게 된 발전사를 90년의 세월에 묻혀있는 카메라들을 모아 2년의 기간 동안 준비하여 이번 특별전을 기획하였다.


      박물관 개관 시간은 화~토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17시까지 입장 가능)고 전시기간 중 경기도민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이 있사오니 주민등록증을 지참하시고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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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미술관] 데드라인 1.5
    • 기간 : 2023. 9. 21. ~ 10. 29.

      장소 : 엄미술관


      엄미술관에서 이경호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하는 것은 만연한 개발과 성장 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사회적 의미망에 개입하고 변형을 가하기 위해서이다. 현재의 생태적 위기 상황은 특정 개인, 지역, 국가의 탄소 저감 노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성 내 모든 사람들이 연대하여 대안을 모색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배치 전반을 조정할 수 있는 사회 전반의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 다시 말해 우리는 지질학적 행위자로서의 인간의 영향력을 줄이면서 다른 존재들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러한 시점에 미술관은 관객들이 자신의 신체적 감각을 매개로 정동적 차원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엄미술관은 전시 연계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기후 변화의 현황과 최신 연구 성과들을 살피고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이에 대한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데 있어서 그린 뉴딜, 탈성장 담론 등 서로 교차하는 관점들을 살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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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기미술관] 김환기, 점점화點點畵 1970-74
    • 기간 : 2023. 9. 1. ~ 12. 3.

      장소 : 환기미술관


      이번 전시는 김환기가 본격적인 점화의 세계에 몰입했던 1970년부터 1974년 사이에 제작된 김환기의 코튼에 유채로 제작된 점화를 중심으로 점화가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신문지에 유채, 종이에 콜라주 그리고 드로잉 작품과 함께 김환기의 일기, 관련 아카이브 자료를 함께 선보인다. 대형 점화를 기준으로 작품을 시대 역순으로 배치하여 연도별 점화의 특징과 변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며, 김환기가 일기에 남긴 작품 세계에 관한 생각의 조각들을 해제 삼아, 점화 속 그가 남긴 새로운 세계를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환기는 1960년대 중반부터 후반까지 본인만의 추상 조형 세계를 찾기 위해 점, 선, 면을 기본으로 한 화면 구성 및 재료와 표현 방법에 대한 왕성한 실험을 진행했다. 뉴욕 시대를 시작하는 1960년대 초에는 종이에 과슈물감을 사용하여 주로 산월을 주제로 그렸지만 1960년대 말에는 유화물감을 사용하여 뉴욕 타임즈 신문지 위에, 고국에서 가져간 한지 위에 점을 찍기 시작하였다. 1968년경에는 유화 물감과 다양한 종이를 이용하여 콜라주와 오브제 작업을 하며 평면과 입체를 오가는 작품 창작에 몰입했다. 이 시기 작품을 살펴보면 이후 점화의 기본 모티프가 되는 점과 그 점들을 둘러싸고 있는 네모꼴의 형태가 변화되어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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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센터화이트블럭] 아아! 동양화: 이미·항상·변화
    • 기간 : 2023. 7. 14. ~10. 9.

      장소 :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아아! 동양화: 이미·항상·변화》는 4부로 기획한 ´아아! 동양화´의 두 번째 전시다. 첫 번째 전시는《아아! 동양화: 열린문》(2022. 7. 7 ? 9. 25)으로 동양화 전공자들 중 매체를 바꾸어 활동하는 작가들을 초대했다. 전시에 참여한 8명의 작가들은 과거 동양화에 몸을 담았었지만 현재는 동양화로부터 멀리 나와 있는 작가 군이다. 그러므로 이들에게는 동양화를 관찰할 수 있는 거리가 만들어졌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참여 작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동양화의 현재, 그리고 동시대 미술계 안에서 동양화의 다양한 입장을 전시와 함께 살폈다.


      두 번째 전시《아아! 동양화: 이미·항상·변화》는 동양화의 화화성에 주목한 전시다. 이번 전시는 동양화를 전공했고 기존의 동양화적 질서와 다른 형식을 가지고 있는 작가들의 전시와 인터뷰로 꾸려진다. 그러나 흔히들 생각하는 동양화는 우리가 서양화라 일컫는 회화성과는 거리가 있다. 동양화는 산수화, 문인화 등 회화로 출발했지만 회화의 폭과 제한이 시대의 현재성을 따라가지 못했다. 이미 송나라 이전에 완성된 동양화는 동양화 내부와 동양화를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도 과거에 머물러 있다. 물론 동양화의 표면은 서양화와 마찬가지로 회화적 표면이다. 점, 선, 면으로 이루어져 있고 색과 구성, 구도 등 미술의 기본요소와 다를 바가 없으며, 은유 된 표면을 갖는다는 의미에서 거부할 수 없는 회화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양화가 시대적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것은 화면 위에 주체의 시각이 동양화라는 문화의 원형으로 제한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전시 ´이미·항상·변화´는 전시명에서 알 수 있듯 늘 변화하는 있는 동양화에 관해 다루고 있다. 변화는 예술의 근본 메커니즘이다. 석도가 『석도화론』에서 언급했듯이 변화는 너와 나의 차이를 보여주는 지표로 개인의 특이점들을 드러내는 중요한 원리이다.


      8명의 작가로 구성되는 이번 전시 ´이미·항상·변화´는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가는 작가들의 전시다. 이들의 작품은 기존의 동양화라 일컬어지는 형식과는 차별적이며, 동양화가 훌륭한 회화적 언어와 형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장르의 고민과 전통적 가치로 자신을 대변하지 않고 자신들의 눈에 비친 세계를 회화적 언어로 드러낸다. 


      다양한 작가들의 스펙트럼에도 불구하고, 동양화라는 이름으로 이들을 호명한 이유는 동양화의 맥락을 확장하고, 동양화가 지닌 독특한 재현 체계와 표현 방식을 지속하여 탐구하기 위함이다. 이들과 함께 동양화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미래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거를 그려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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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한국 추상미술의 개척자들
    • 기간 : 2023. 7. 4. ~ 12. 3.

      장소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1층 기획전시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장욱진 예술의 ‘단순성’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형상적 측면에서의 접근을 시도해보고자 《한국 추상미술의 개척자들》을 기획했다.

      장욱진을 포함한 김환기, 백영수, 유영국, 이규상, 이중섭은 순수미술동인인 ‘신사실파’에서 함께 활동하며 주체적인 의식에 입각한 새로운 형식의 미술을 창조하기 위해 고민했던 작가들이다. 이들의 고민은 해방과 전쟁이라는 20세기 한국의 특수한 상황에서 자유와 소통을 향한 전위의식으로 나타났다. 작품에서 보이는 단순성은 사회적 혼란기의 실존적 경험을 응축 내지 이상화하며 만든 형상적 환원의 결과라 볼 수 있다. ‘신사실파’에서 시작한 작가 6인의 도전과 실험정신은 지금까지 이어져 한국의 추상미술을 해석하는 틀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들을 한국의 모더니스트이자 추상미술의 개척자라 부른다.

      한국 추상미술의 시원(始原)을 추적해보는 이번 전시는 추상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함께 장욱진 예술의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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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요괴백과도
    • 기간 : 2023. 8. 3. ~ 10. 1.

      장소 :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2023년 박물관 미술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요괴백과도]전을 선보입니다.


      설화를 통해 각양각색으로 등장하는 요괴는 인간을 홀리거나 해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애정을 갈구하기도 하고 인간이 되길 원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서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요괴가 인간에게 욕망하듯 인간도 요괴를 통해 자신의 내면이나 사회적 문제 등을 표출하기에 인간뿐만 아니라 그 시대를 이해할 수 있는 존재가 아마도 요괴가 아닌가 합니다. 


      이번 전시는 특히 산해경 속 요괴들이 대거 등장하여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신비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는 산해경 속 요괴들과 현대 작가들의 붓끝에서 탄생된 새로운 요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요사스럽고 괴이하지만, 애틋하고 순수한 모습을 가진 요괴의 모습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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