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캘린더

    • [국립현대미술관] ASMR-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친밀감과 돌봄
    • 기간 : 상설(온라인)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워치 앤 칠 2.0 전시연계 강연 x 퍼포먼스 「ASMR-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친밀감과 돌봄」

      ≪감각의 공간, 워치 앤 칠 2.0≫전시 연계 행사로 「ASMR-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친밀감과 돌봄」 강연 및 퍼포먼스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퍼포먼스 학자 이소림(펜실베니아 대학교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사적인 친밀감과 돌봄을 가능하게 하는 ASMR에 관한 연구 소개를 시작으로 ASMR 아티스트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니유, 우노의 사일런트 디스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 일시: 2022. 7. 6.(수), 17:00-18:30
      ●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7전시실
      ● 후원: 테라로사, 메타 오픈 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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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현대미술관] 감각의 공간, 워치 앤 칠 2.0
    • 기간 : 2022. 6. 10. ~ 9. 12.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지하1층, 6전시실, 온라인 플랫폼


      미술을 공유하는 동시대적 방식을 탐색하는 ‘워치 앤 칠(https://watchandchill.kr)‘은 MMCA가 구축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국제 협력 프로젝트이다. 다자간 교류를 통해 미술한류를 시도하는 ‘워치 앤 칠‘은 3개년 사업으로 계획되었으며, 2021년 아시아 지역 미술관 협력에 이어 올해는 유럽과 중동의 주요 미술관과 협력을 확장한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아랍에미리트의 샤르자미술재단(SAF), 스웨덴 국립건축·디자인센터 아크데스(ArkDes)의 미디어 소장품 및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해 관람객이 스트리밍 구독을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서울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쇼케이스 전시를 시작으로, 협력 미술관에서도 물리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국제 순회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워치 앤 칠‘ 시즌 2의 주제는 “감각의 공간”으로 디지털로 번안된 동시대적 감각 체계를 고찰하고자 한다. 보는 촉각, 조정된 투영, 트랜스 x 움직임, 내 영혼의 비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스크린 너머 공감각적 유대를 확장하는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기술 이면의 다층적 인간성을 사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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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박물관] 롱플레잉
    • 기간 : 2022. 7. 15. ~ 10. 9.

      장소 : 신문박물관 6층 미디어 라운지


      신문박물관은 동아방송(DBS, 1963─1980)이 청취자와 희로애락을 나눴던 LP(Long-Playing Record)를 공개하는 ≪롱플레잉≫을 개최합니다.


      20세기 중반 등장한 음반 규격 LP는 기존의 SP(Standard-Playing Record)가 지닌 한계를 극복하며 장시간 음악 재생의 시대를 엽니다. 이는 ‘앨범’이라는 음악 생산의 새로운 기준과 ‘아티스트’로서 가수, 소비의 주체 ‘대중’의 등장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전시는 SP, LP, 턴테이블 등 음악 재생 장치와 신문이 기록한 시대상을 통해 LP의 문화사적 의미를 살펴봅니다.


      동아방송은 시사와 오락을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대중을 라디오 앞으로, 음악을 일상으로 이끈 우리나라 1세대 민영방송입니다. 전시 공간 미디어 라운지는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LP를 활용했던 모습을 재현합니다. 디스크자키(DJ)의 개성이 담긴 음반이 청취자에게 전해지는 과정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카세트테이프, CD, MP3의 등장으로 LP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듯 했으나 최근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시는 ‘아날로그 부활’ 시대에 새롭게 생성되는 레코드 문화의 동시대적 가능성을 알아봅니다.


      동글납작한 원판에는 시대의 소리가 새겨져 있습니다. 신문박물관이 마련한 ≪롱플레잉≫에서 LP 음반이 들려주는 문화적 풍경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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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립미술관]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
    • 기간 : 2022. 6. 16. ~ 2022. 8. 7.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1층 전시실, 야외조각공원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은 ‘유리구슬 조각’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가 장-미셸 오토니엘의 개인전으로 작가가 최근 10여 년 동안 발전시킨 회화, 조각, 설치작품 70여 점을 선보입니다. 오토니엘은 1980년대 후반부터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권의 관습, 신화적 상상력 등을 엮어 작가만의 섬세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미술관 밖의 공간에서 대중의 삶과 자연, 역사와 건축과의 만남을 시도해왔습니다. 이번 전시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은 오토니엘의 이러한 공공 야외 설치작업의 연장선상에서 서울시립미술관과 야외조각공원, 그리고 덕수궁에서 전개됨으로써 다양한 공간과 대중에 접근합니다. 

      영롱하게 빛나는 오토니엘의 작품은 언뜻 아름답기만 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작품과 대화의 시간을 보낸다면 그 이면에 불안과 상처 등이 공존함을 알 수 있습니다. 수공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 유리의 흔적은 구슬 하나에서는 흠집으로 보이지만 구슬이 꿰어져 완성된 목걸이에서는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아름다움이 상처를 통해 더욱 빛나듯, 정원의 자연에서 새로운 생명은 죽음에서 양분을 얻어 소생하며, 인간의 삶 역시 고통의 과정이 역설적으로 희망을 당겨옵니다. 오토니엘은 정원이 품고 있는 이 같은 우주의 비밀과 경이를 작품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자신이 그러했던 것처럼 관람객 역시 현실의 불안과 상처를 마주하고 다시 세상에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을 꿈꾸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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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NGSHALL TV] 당신이 몰랐던 윤병락 작가의 사과 이야기
    • 기간 : 상시(온라인)

      출처 : GONGSHALL TV


      저번 주 막을 내린 윤병락 개인전 [ 윤병락 : 아카이브 Yoon Byung-rock : Archive ]와 관련하여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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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민속박물관] 소소하게 반반하게
    • 기간 : 2022. 5. 20. ~ 8. 31.

      장소 :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16 수장고



      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소장품의 개방과 활용” 을 위한 개방형 수장고의 첫 전시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공예작가 13명과 함께하는 전시 <소소하게 반반하게>를 마련하였습니다. 생활 속에서 함께해 온 전통 소반과 반닫이는 일상 속 ‘쓰임’을 생각하면서도 아름다움을 담고자 했던 장인의 섬세한 솜씨와 올곧은 마음이 더해져 완성되었습니다. 그렇기에 그것을 만들고 사용한 사람의 손길과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전통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에 현대적인 미감, 감각적 손길이 더해진 현대 공예 작품에는 전통을 대하는 작가들의 신념이 서려 있습니다. 작가들은 형태와 재질, 색감 표현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을 재해석하고 작품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수장고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오랜 전통과 총 49점의 공예 작품이 만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소반과 반닫이에 스며든 전통의 아름다움과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져 온 민속과 공예의 가치를 되새겨 보시기를 바랍니다.


      개방형 수장고는 박물관의 소장품을 관람객 스스로 재해석하고 활용하는 공간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다양한 민속자료가 우리 생활의 곳곳에, 예술의 면면에 활용되는데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 전시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2022 공예주간”과 함께하는 협력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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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현대미술관] 가면무도회
    • 기간 : 2022. 4. 13. ~ 7. 31.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1원형전시실


      ≪가면무도회≫는 COVID-19 대유행으로 마스크 착용이 별안간 일상이 되어버린 시대에 얼굴을 가리는 행위의 상징적 의미에 대한 현대미술작가들의 오랜 탐구 사례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가면’이라는 주제는 동시대의 시각 환경에서 무시할 수 없는 의미를 가진다. 세계적인 가면무도회나 탈놀이, 각종 영화에 등장하는 가면 쓴 영웅과 악당, 인형극, 그리고 현대인의 일상에 깊숙이 들어온 가상세계 속 아바타나 롤플레잉 게임 등은 현대미술 동시대 작가들에게 가면의 의미와 해석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이끌어내고 있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에서 현대미술이 해석한 가면의 이미지와 일상가면의 의미와 기능을 비교 감상할 수 있다.


      전시에는 권진규, 남관,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성능경, 김정욱, 자크 블라스 등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 40여 점이 출품된다. 과천관 1원형전시실의 구조적 특성을 살려 의도적인 구획을 나누는 대신 관람객들이 작품 간의 관계를 직ㆍ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도록 전시 흐름이 자연스럽게 구성되었다. 또한 탄소 배출 저감 실천의 일환으로 이전 전시에 사용되었던 가벽과 각종 구조물, 조명 등을 최대한 활용했다. ≪가면무도회≫는 과천관 1원형전시실에서 2022년 4월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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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리아트스페이스] 윤병락 아카이브展
    • 기간 : 2022. 5. 3. ~ 6. 18.

      장소 : 호리아트스페이스


      서울 청담동의 호리아트스페이스(대표 김나리)에서 6월 18일까지 ‘윤병락 : 아카이브전(展)’을 개최한다. ‘사과 그 이상을 말하다’는 타이틀처럼 그의 작품을 연대기별로 전시, 그 해답을 모색하는 전시로, 작가의 대학시절 작품부터 그 유명한 사과 그림이 탄생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왔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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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립미술관] 윤중식 타계 10주기 추모전 《회향懷鄕》
    • 기간 : 2022. 3. 30. ~ 7. 3.

      장소 : 성북구립미술관


      성북구립미술관에서는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주요 작가인 윤중식의 타계 10주기를 추모하는 기획전시 《회향懷鄕》을 2022년 3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개최한다.


      평안남도 평양 출신인 윤중식 작가는 1935년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 제국 미술학교(무사시노의 전신) 서양학과에 입학하였다. 당시 마티스의 제자였던 교수 등에게 그림을 배웠던 그는 야수파, 표현주의, 자연주의 등에 심취 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훗날 우리나라의 향토적 서정미와 색채미가 충만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게 된다. 작가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1.4후퇴 때 남쪽으로 내려왔으며, 1963년부터 성북구 성북동에 정착하였다. 이후 성북동에서 50년 이상 거주하며 2012년 작고하기 전날까지 붓을 들어 그림을 그렸다.


      이번 《회향懷鄕》전은 故윤중식 작가와 유족의 작품 기증의 의미를 기리는 전시이자 2012년 성북구립미술관에서 열린 윤중식의 상수(上壽: 100세)전 이후 10년 만에 개최되는 추모전으로서 한 세기에 걸친 작가의 인생 여정과 작품 세계를 총망라한다. 전시에서는 윤중식이 1950년대 초부터 2012년 작고 전까지 그린 풍경화를 비롯하여 인물화, 정물화, 삽화 등 시대별, 장르별로 선별된 총 1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그 동안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유작과 함께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보다 입체적이고 다층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유품과 자료, 아뜰리에 재현 공간 등이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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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립미술관] 《이토록 아름다운》 The Nature of Art | 전시 투어 Exhibition Tour
    • 기간 : 상시(온라인)

      장소 : 부산시립미술관


      먼 인연도 돌이켜 안부를 확인하게 되는 팬더믹 시대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투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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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희 학예연구사와 함께하는 전시 투어

      Exhibition Tour by Curator Jinhee Park


      부산시립미술관은 2021년 코로나 시대를 맞아 변화된 사회적 환경 속에서 미술관의 역할을 고민하며 《이토록 아름다운》 전을 준비하였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전은 전 세계에 휘몰아친 팬데믹의 상황 속에서 변화하는 예술의 기능과 예술가의 시도를 수용하며 관객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전시입니다. 


      Busan Museum of Art has prepared an exhibition of The Nature of Art with concerning the public role of the museum in the changing social environment of 2021 by COVID-19. The Nature of Art aims to embrace the transforming function of art and the attempts of artists in the midst of pandemic situations around the world, and to consider and communicate with aud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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